경제
박재범이 만든 활명수 브랜디드 콘텐츠 조회수 141만회 돌파
입력 2017-08-29 15:19 
동화약품과 쇼미더머니6가 함께 만든 브랜디드 콘텐츠 '리본'의 뮤직비디오가 지난 21일 공개된 뒤 일주일만에 누적조회수 141만회를 돌파했다. [사진 제공 = 동화약품]

동화약품은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든 힙합곡 '리본(REBORN)'의 뮤직비디오가 지난 21일 공개된 뒤 일주일만에 누적조회수 141만회(28일 오전 9시 기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활명수-리본 프로젝트는 쇼미더머니6에 출연하는 AOMG를 이끄는 박재범이 프로듀싱을 맡아 보이비(BoiB), 더블케이(Double K)와 함께 수행했다. 쇼미더머니6에서 탈락한 참가자의 아쉬움과 답답함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는 부활의 기회를 주는 내용으로 구성된 리본은 '생명을 살리는 물'이라는 활명수의 브랜드 콘셉트와 일맥상통한다. 서바이벌에서 탈락한 보이비와 더블케이가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려 제약업체 광고성 노래가 아닌 완성도 높은 힙합곡으로 네티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박재범의 SNS에서도 26만명 이상이 리본 뮤직비디오를 조회하고 공유했다며 젊은 세대의 문화코드와 디지털 미디어 소비 행태를 반영해 이번 브랜디드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공개하면서 이슈와 화제성을 지속적으로 확대·재생산했다고 덧붙였다.
리본 뮤직비디오 풀버전 공개에 앞서 지난 11일 오픈된 티저 음원·영상도 전날까지 누적 조회수 171만회를 넘어섰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