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교통·교육·편의시설 다 갖춘 신규물량 `눈길`
입력 2017-08-29 14:55  | 수정 2017-08-29 15:06

올 하반기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교통, 편의, 교육, 공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조성된 단지는 수요가 꾸준해 매매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쳐 분양시에도 관심도가 높은 편이다.
29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신반포6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센트럴자이'(757세대 중 일반 142세대)를 선보인다.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반원초, 계성초, 신반포중, 세화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또 단지 건너편에는 신세계백화점(강남점)을 비롯해 파미에스테이션,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도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대림산업)은 10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3단지 재건축 물량인 '고덕 아르테온'(4066세대 중 일반 1497세대)을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 아파트로 단지 인근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마트(명일점) 등의 인프라가 형성됐다.
같은달 금호건설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선경3차 리모델링한 '대치 선경3차 금호어울림(가칭)'(62세대 중 일반 8세대)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이 단지 앞에 있으며 롯데백화점, 은마종합상가 등이 가깝고 대곡초와 단대사대부고 등의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 물량도 있다. 위퍼스트(시행사)는 10월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에 주거용 오피스텔 '고덕역 더퍼스트'(410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4번 출구와 10m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인근에는 송림근린공원을 비롯해 명일근린공원, 두레근린공원 등의 녹지가 풍부하며 중심상업지구 내에 있어 이마트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삼중이앤씨(시행사)는 경기 수원시 하동 일대에서 '광교호수공원 더원 레이크(가칭)'(166실)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약 200만㎡규모의 광교호수공원과도 인접해 있다.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수원컨벤션센터(예정), 법조타운(예정)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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