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박병호, 4타수 1안타…맞붙은 최지만은 무안타 침묵
입력 2017-08-29 14:30 
박병호가 29일(한국시간) 스크랜튼/윌크스베리와의 맞대결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박병호(31·로체스터레드윙스)와 최지만(26·스크랜튼/윌크스베리)와 맞붙었다. 박병호는 안타를 신고했으나 최지만은 무안타에 그쳤다.
박병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튼/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뉴욕양키스 산하)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49를 유지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4회초 투수 땅볼로 물러난 박병호는 6회초에서야 안타를 쳤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박병호는 유격수 방면으로 안타를 때렸다. 이어 8회초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경기를 마쳤다.
최지만은 전날(28일) 3안타를 치는 등 활약했으나 이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3에서 0.289로 하락했다.
1회말 1루수 땅볼, 3회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5회말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는 최지만 소속팀 스크랜튼/윌크스베리가 5-3으로 이겼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