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축구토토 매치 5회차, 한국-이란전 대상 발매
입력 2017-08-29 14:11 
한국-이란 2011년 1월 22일 아시안컵 8강전 윤빛가람 결승득점 후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31일 저녁 9시에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한국(홈)-이란(원정)전을 대상으로 축구토토 매치 5회차 게임을 발매한다.
축구토토 매치 게임은 회차별 대상경기의 전반전 및 최종 점수를 알아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수는 0, 1, 2, 3, 4, 5+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전반 및 최종 점수를 모두 정확히 맞힌 사람에게는 해당 회차의 배당률에다 베팅금액을 곱한 만큼 적중상금이 지급된다.
베팅금액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각 팀의 점수는 1개 이상 최대 6개까지 복식 투표가 가능하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갈림길에 선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난적 이란을 상대한다. 현재 A조에서는 선두 이란이 이미 6승 2무 승점 20점으로 여유 있게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고, 그 뒤를 2위 한국(승점 13점),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2점)이 뒤따르고 있다.
이제 남은 경기는 단 두 경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남은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직행 티켓의 향방이 결정된다.
이번 9차전에서 맞붙는 이란은 한국대표팀으로선 다소 어려운 상대다. 역대 상대전적에서 9승 7무 13패로 뒤지고 있고, 지난 1차전에서도 0-1로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어, 이번에도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다만 이란이 이미 본선행을 확정 지으며 새 얼굴들을 대거 포함해 이번 경기를 치른다는 점은 한국에 유리한 요소다.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데다, 신태용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만큼 현재 상황과 바뀐 전술, 그리고 새롭게 가세한 선수들의 성향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이번 매치게임 적중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축구토토 매치 5회차 게임은 31일 오후 8시 50분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