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7월말 전국 미분양 5만4282세대…전월대비 4.9%↓
입력 2017-08-29 14:03 
7월 전국 미분양 현황 [자료제공 국토교통부]

7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5만7108세대)대비 4.9%(2826세대) 감소한 총 5만4282세대로 집계됐다.
29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준공후 미분양은 7월말 기준으로 전월(9981세대)대비 1.8%(181세대) 감소한 총 9800세대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1만2117세대로 전월(1만4350세대) 대비 15.6%(2233세대) 줄었고, 지방은 4만2165세대로 전월(4만2758세대) 대비 1.4%(593호) 감소했다. 규모별로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6402세대)대비 310세대 감소한 6092세대, 85㎡ 이하는 전월(5만706세대)대비 2516세대 감소한 4만8190세대로 나타났다.
한편 7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5만180세대로 5년 평균(5만3746세대) 대비 소폭 낮은 수준이며, 전년동월(6만1387세대)대비로도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8427세대로 5년평균대비 1.5%, 전년대비 11.7% 줄었으며, 지방은 2만1753세대로 5년평균대비 12.6%, 전년대비 25.4% 감소했다.
이 달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3813세대로 5년평균(2만3535세대)과 비슷한 수준이며 전년동월(3만5807세대)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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