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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2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 9월 1일 개최, `대세` 이상민 MC
입력 2017-08-29 12:21  | 수정 2017-08-30 08: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전문대학생들의 꿈과 끼, 열정 한마당 '2017 제2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일 열린다. '대세' 이상민이 MC를 맡고, 어반자카파와 소나무가 축하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열기를 돋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는 전문대학생들의 꿈, 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017 제2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을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문대학 실용음악과의 높은 입학경쟁에 비해,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무대(등용문)가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2회째인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은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예선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전국 33개교 105개 개인/팀, 총 454명(전년대비 59.9% 증가)이 참가 접수했다. 이어 예선평가 및 온라인평가, 본선대회를 거쳐, 오는 9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결선 무대를 펼친다.

상금은 대상 1개 팀 1,000만 원, 최우수상 2개 팀 300만 원, 우수상 2개 팀 150만 원, 특별상 2개 팀 50만 원으로, 개인 출전의 경우도 동일한 금액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페스티벌 결선에서는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되고, 우수 수상자에게는 ‘2017 진로직업체험박람회, ‘전국 전문대학 축제 등 주요 무대 초대가수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MC는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맡는다. 여기에 인기 혼성그룹 어반자카파와 실력파 걸그룹 소나무 등이 초대가수로 축하공연을 빛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배울림팀 이동현 씨(실용음악과 1년)는 팀원들과 스케줄을 맞춰 합주를 하고 결선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밴드를 하는 것은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나가는 것보다 더 소중하고 값진 여정이라 생각한다.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우리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두 터울팀 최찬규 씨(실용음악과 2년)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만큼 팀원들 모두 제대로 결선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출전 소감을 말했다.
황보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은 2017 제2회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을 통해 전문대학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뮤지션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문대학의 우수한 문화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모두가 즐기는 멋진 무대를 만들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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