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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재혼` 정겨운, 전 부인과 결혼 직전 ‘응급실 소동’ 무엇?
입력 2017-08-29 10:19 
배우 정겨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배우 정겨운(35)이 9월 30일 결혼을 발표, 관심과 축하를 받고 있다. 예비신부는 정겨운이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한 클래식 피아노 전공의 음대생이다.
이런 가운데 정겨운이 과거 결혼을 앞두고 응급실에 실려간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3년 정겨운은 결혼을 앞두고 가슴 부위를 칼에 찔려 서울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시 정겨운의 소속사 측은 "정겨운이 신혼 집 부엌을 정리하다 냉장고 위에 있던 칼이 떨어져 가슴 부위를 다쳤다”며 "피가 나는 바람에 놀라 응급실에 가긴 했지만 지극히 가벼운 상처였다. 간단하게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가슴 부근 근육 층이 두꺼워 다행히 큰 부상은 모면할 수 있었다는 것.
소속사는 이어 "정겨운 본인 역시 여러모로 황당해 하고 있다. 걱정할 정도의 부상이 아니었던 만큼 크게 불거질 사건도 아니다"고 말해 사건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이후 정겨운은 2014년 한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했으나, 결혼 2년 만인 지난해 5월 파경을 맞았다.
한편, 정겨운은 지난 27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박현준 역으로 열연, 여심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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