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8.2 부동산 대책으로 ‘반사이익’ 누리는 하남미사 ‘라파르코’ 눈길
입력 2017-08-29 09:57 

‘라파르코 상가, 차별화된 MD구성과 풍부한 배후수요 갖춰 인기

정부가 6.19 대책을 발표한 지 한 달하고 보름 만에 내놓은 초강력 부동산 대책은 특히 과열됐던 주택시장을 정조준한데다, 오피스텔도 규제에 포함되면서 갈 곳 잃은 뭉칫돈이 규제를 빗겨간 수익형 상가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8.2 대책을 빗겨가면서도 입지 자체가 우수해 안정적인 상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카페거리 컬처로드의 첫 번째 코너에 위치한 스트리트형 상가 ‘라파르코(LAPARCO)가 공급될 예정이다. 미사리 조정경기장을 따라 들어서는 라파르코는 옛 미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면서 트렌디한 쇼핑문화 콘텐츠를 모두 담은 컬처로드 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파르코는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일반상업용지 6-1BL, 6-3BL 총 2개 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5층의 총 연면적 2만 2,641㎡ 규모로 전용면적 20~149㎡, 총 205개 점포로 이뤄져 있다. 블록별로는 6-1블록이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 2,133㎡, 전용면적 20~149㎡ 109개 점포, 6-3블록이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 508㎡, 전용면적 38~135㎡ 96개 점포 규모다.

이 상가가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하남, 미사의 새로운 중심 상권으로 각광받고 있는 약 1km 길이의 컬처로드 내 3면 개방 스트리트형 상가로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내부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판교 아브뉴프랑처럼 6-1블록과 6-3블록을 연결하는 내부 스트리트 설계가 적용돼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높일 수 있으며, 최대 5.4m 천정고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풍부한 개발 호재로 배후수요는 더욱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사지구 내 일반상업 지역 중심부에 위치하는데다 현재 ITECO센터 및 강동첨단 업무지구에 약 2만명이 근무하고 있고 인근 스타필드가 개장하여 상권이 광역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가칭)이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다 미사대로로 진입하기 위해 인근으로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라파르코의 가장 큰 장점은 MD전문ㆍ테넌트유치팀을 별도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유명 브랜드 테넌트를 선점시키고, 다양한 스토리가 적용된 MD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약 1km의 컬처로드(미사리 카페거리)가 완성되면 판교 알파돔 라스트릿이나 정자동 카페거리와 같은 고급 여가상권으로 발전될 것이고, 라파르코로 인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옛 미사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색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파르코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012 태승빌딩 2층(천호역 7번 출구)에 위치한다. 현재 홍보관 방문 및 상담이 가능하며, 현장에는 별도의 카페테리아 전망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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