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섬총사` 고수희, 라이벌(?) 김희선에 "네가 키가 더 크나, 몸무게가 더 나가나"
입력 2017-08-29 09:01 
`섬총사` 김희선 (위)-고수희.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섬총사 고수희가 '김희선의 라이벌'로 강렬하게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최초의 여자 달타냥 고수희와 절친 김희선의 만남이 그려졌다. 고수희는 앞서 사전 인터뷰에서 나는 김희선 라이벌”이라고 소개해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고수희를 발견한 김희선은 "네가 내 라이벌이가"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에 고수희는 그래. 네가 나보다 키가 더 크나. 아니면 몸무게가 더 나가나”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고수희는 손이 다치는 부상도 참아내고 출연자들과 함께 양식장 일을 하며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MBC 드라마 '앵그리맘'을 통해 친분을 쌓았다. 고수희는 김희선과 나이 같고 성격도 같고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다. 김희선은 배려심이 많다”며 김희선을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고수희는 지난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해 영화 ‘타짜-신의 손, ‘써니, ‘그 놈 목소리, ‘괴물'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감초 배우로 활약한 바 있다.
wmkco@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