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더플랜그룹, 평택 미군 렌탈 하우스 ‘엘리시움’ 분양
입력 2017-08-29 08:51 
두리엘리시움 조감도[사진제공: 더플랜그룹]
‘8·2 부동산 대책 이후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미군렌탈하우스 임대사업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디벨로퍼 더플랜그룹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동창리 일대에서 평택 미군 렌탈하우스 ‘엘리시움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프 험프리스(K6부대) 인근에 들어서는 이들 단지는 ▲두리엘리시움(전용 307㎡ 단독 66세대, 다세대 4세대) ▲안정리엘리시움(전용 307㎡ 단독 9세대, 전용 280㎡·85평 단독 6세대) ▲송화리엘리시움(전용 198㎡ 단독 15세대) ▲원정리엘리시움(전용 307㎡ 단독 2세대) ▲석근리(전용 280㎡ 단독 3세대) 등 총 5개 현장, 105세대 규모다.
미군 렌탈하우스가 틈새 상품으로 주목 받는 이유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의 미군 이전완료계획에 따라 평택에 미군의 이주수요는 증가하는데 비해 주택공급은 태부족하기 때문이다.
팽성읍 일대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수익률이 미군에 의해 보장돼 있는 상품이지만 미군렌트하우스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게이트권으로 불리는 미군 부대와의 거리”라면서 미군들은 비상시 30분 이내에 부대로 가야하기 때문에 팽성읍 안정리 처럼 차량으로 5~10분 거리 이내에서 주거지를 마련하기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미군렌털하우스는 GS11~13등급으로 분류되는 주한미군의 고급장교나 고위 군무원은 계급과 거주지역에 따라 월 400만원 수준의 높은 임대료가 책정돼 있고,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인에게 직접 지급해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연평균 14~16% 내외의 고정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미2사단이 이주하는 2020년까지 임대료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고 시간이 흘러 감가상각률에 따라 가치가 낮아지는 타 투자 상품 대비 지속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평택시에 마련돼 있으며, 현재 현장에서 샘플하우스가 건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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