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미술품 의혹' 홍라희씨 오후 3시 소환
입력 2008-04-02 11:50  | 수정 2008-04-02 13:40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씨가 오늘(2일) 오후 3시 특검에 나와 '비자금을 이용한 고가 미술품 구입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홍씨를 상대로 고가 미술품 구입자금의 출처는 무엇인지, 비자금을 이용해 미술품을 구입한 의혹이 사실인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특검팀은 금융감독원의 삼성증권 차명계좌 특별검사 중간 결과를 전달받아 분석할 계획입니다.
또 특검팀은 지난해 검찰의 수사 초기에 외부 연락을 끊고 사실상 잠적했던 삼성증권 감사팀장 강모씨가 자진 출석함에 따라 강씨를 상대로 차명계좌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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