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빅스LR 레오가 라비와 작업하면서 그의 열정을 느꼈다고 밝혔다.
빅스 LR(레오 라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위스퍼(Whisp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서울 강남구 쿤스트할레에서 열렸다.
레오는 이날 "라비가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시간별로 지적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의 열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라비는 "뮤직비디오 영상미가 부각됐다. 상상보다 좋은 그림들이 많았다. 감독님이 새로운 것들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레오는 "파랑색과 빨간색이 함께 춤을 추는 장면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수록곡 '아름다운 밤에'와 관련해서는 "막막한 20대의 관점에서 '오늘만은 신나고 즐겁게 놀자'라는 마음으로 쓴 노래다"고 설명했다.
빅스 유닛그룹인 빅스LR의 새 앨범 '위스퍼'는 앨범 이름과 같은 타이틀곡 '위스퍼'를 비롯해 '아름다운 밤에' '필링(Feeling)'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위스퍼'는 미니멀한 구성에 베이스가 인상적인 힙합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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