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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LR "섹시하면서 트렌디한 음악 추구"
입력 2017-08-28 16:19  | 수정 2017-08-28 16: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빅스LR이 새 앨범에서 섹시하고 트렌디한 음악에 신경 썼다고 했다.
빅스 LR(레오 라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위스퍼(Whisp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서울 강남구 쿤스트할레에서 열렸다.
레오는 이날 "팬들이 '언제 또 LR을 볼 수 있느냐'는 질문을 항상 해줬다. 기대만큼 열심히 작업했다"고 운을 뗐다. 라비는 "레오와 오랜만에 활동한다. 새롭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재밌게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타이틀곡 '위스퍼'에 대해서는 "LR 두 번째 앨범을 위해 공들여 만든 자작곡이다. 속삭이는 듯한 섹시하면서 트렌디한 음악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레오는 "이번 앨범에서는 블루와 레드를 코드로 잡았다. '위스퍼' 앨범은 트렌디함을 생각하면서 곡을 썼다. 좋은 곡들을 잘 추려서 발매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라비는 "댄서들에 의해 저와 레오가 갈라지는 안무가 있다. 멋있게 보일 수 있는 부분을 고민했다. 빅스와는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빅스 유닛그룹인 빅스LR의 새 앨범 '위스퍼'는 앨범 이름과 같은 타이틀곡 '위스퍼'를 비롯해 '아름다운 밤에' '필링(Feeling)'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위스퍼'는 미니멀한 구성에 베이스가 인상적인 힙합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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