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랩지노믹스, 보급형 PCR장비 `마이 피씨알` 이란 판매계약 체결
입력 2017-08-28 14:29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이란 의료장비 업체 Arash Teb Pishro Pars(이하 ATP)와 보급형 유전자 증폭장치 MyPCR™(마이 피씨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란 테헤란에 소재한 ATP는 주요 분석장비·시약을 이란 및 중동에 공급하는 중동지역의 대표적인 바이오 기업이다.
MyPCR™은 보급용 소형 유전자 증폭장비로 경쟁 PCR 기기 대비 동등한 수준의 검사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크기는 작고 무게가 가벼워 휴대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PC 및 스마트폰으로 장비 구동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우수하고 경쟁기기 대비 가격이 낮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이번 이란 ATP와의 계약은 최근 스페인, 터키에 이어 해외 시장으로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면서 "이를 교두보 삼아 앞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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