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새마을금고 이용 비대면으로…모바일뱅크 `MG상상뱅크` 오픈
입력 2017-08-28 11:09 
새마을금고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무방문, 무서류, 무증빙으로 간편하게 소액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창구서비스, `MG상상뱅크`가 다음달 중 출시된다. [사진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창구방문 없이 새마을금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모바일뱅킹 앱(어플리케이션)인 'MG상상뱅크'를 다음달 중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은 MG상상뱅크'를 통해 계좌를 만들 수 있고 대출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개별조합마다 다른 전국 새마을금고의 예·적금 금리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이전에 새마을금고와 거래한 적이 없는 고객이라도 비대면 실명확인과 바이오인증을 거치면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모바일 신용대출, 여행자공제, 무료 신용조회, 환전 등 서비스도 제공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MG상상뱅크를 통해 은행권에 견줄 수 있는 금리를 제공하고 간편한 대출서비스를 내세워 20~40대 직장인층을 공략하며, 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직관적이고 간편하게 플랫폼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고액 신용대출이나 부동산 담보대출 등의 영역을 넘나들며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에 기반이 될 수 있는 모바일 금융플랫폼으로 확대 될 것이다"라고 했다. 새마을금고는 조기 가입자에게 모바일 기프트콘과 여행사 제휴 할인 혜택을 주는 등의 다양한 오픈기념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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