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쇼핑, 캐릭터숍 재단장…수익금 일부 베스트원 야구단 기부
입력 2017-08-28 10:25 
[사진 제공 = KTH]

티커머스 기업 KTH가 운영하는 K쇼핑은 캐릭터숍을 재단장해 열고 오는 29일부터 주문 건수 당 2000원을 적립해 유소년 야구단인 '베스트원 야구단'에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K쇼핑 캐릭터숍에서는 자사 캐릭터인 ONE&LUV(원앤럽) 인형 세트와 커플 머그컵, 에코백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가필드 봉제인형, 미키마우스 도시락, 스타워즈 텀블러, 아이언맨 백팩, 무민 피규어 향수, 카카오프렌즈 휴대폰케이스 등 250여개 캐릭터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K쇼핑은 캐릭터 상품 판매마다 자동으로 2000원을 적립하며, 이 금액은 올해 말 김재윤 kt wiz 선수의 적립금과 함께 베스트원 야구단을 위한 야구용품 구입에 쓰인다.
KTH는 지난 5월 kt wiz와 사회공헌활동 MOU(업무협약)를 맺고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유소년 야구단인 베스트원 야구단을 후원하고 있다. 김재윤 kt wiz 선수의 세이브당 후원금 20만원을 적립해 야구꿈나무의 활동을 지원한다.
오세영 KTH 대표는 "캐릭터 상품은 어린이뿐 아니라 키덜트족에게도 꾸준히 사랑 받는 상품군"이라며 "많은 소비자가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도 구매하고 어린이 야구단도 후원하는 뜻 깊은 소비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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