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백융희 기자] 가수 조동진이 별세했다.
방광암으로 투병 중이던 조동진은 28일 오전 3시 43분 향년 70세로 별세했다.
조동진은 최근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오는 9월 16일 13년 만에 공연 무대에 설 예정이었지만, 끝내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됐다.
지난 1966년 미8군 밴드로 음악을 시작한 조동진은 록그룹 쉐그린과 동방의 빛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했다.
또 1979년 ‘행복한 사람이 담긴 1집 ‘조동진을 발표하며 서정성 짙은 포크 음악으로 흐름을 바꿔놓았다.
특히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된 1집 이후 1996년 5집 ‘조동진 5까지 발표한 그는 제주에 머물며 생활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새 앨범 ‘나무가 되어를 발표하며 변함없는 모습으로 대중을 찾았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5시 30분이다.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며,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방광암으로 투병 중이던 조동진은 28일 오전 3시 43분 향년 70세로 별세했다.
조동진은 최근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오는 9월 16일 13년 만에 공연 무대에 설 예정이었지만, 끝내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됐다.
지난 1966년 미8군 밴드로 음악을 시작한 조동진은 록그룹 쉐그린과 동방의 빛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했다.
또 1979년 ‘행복한 사람이 담긴 1집 ‘조동진을 발표하며 서정성 짙은 포크 음악으로 흐름을 바꿔놓았다.
특히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된 1집 이후 1996년 5집 ‘조동진 5까지 발표한 그는 제주에 머물며 생활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새 앨범 ‘나무가 되어를 발표하며 변함없는 모습으로 대중을 찾았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5시 30분이다. 빈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며,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