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토리 쓰다듬는 문재인 대통령 "좋아 어쩔 줄을 모른다"
입력 2017-08-28 08:27  | 수정 2017-09-04 09:05
토리 쓰다듬는 문재인 대통령 "좋아 어쩔 줄을 모른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반려견 토리와 마루의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출근길에 배웅해 주고 퇴근하면 반겨주는 토리 목이나 배를 쓰다듬으면 바닥에 드러누운 채로 좋아 어쩔 줄을 모릅니다. 이제 마루와도 제법 친해졌네요"라며 "퇴근 후나 주말에 짬을 내어 둘을 데리고 관저 주변을 한 바퀴 산책하는 시간. 가장 편안한 시간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한편 토리는 2015년 경기 남양주의 한 폐가에서 발견됐던 유기견으로 문 대통령은 대선 선거운동 당시 입양하겠다고 약속한 뒤 지난달 26일 토리를 청와대에 들였습니다.

입양 후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반려견 토리, 찡찡이, 마루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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