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색역 인근서 대남전단 200여 장 발견
입력 2017-08-27 11:50  | 수정 2017-09-03 12:05


북한이 동해 상으로 3발의 발사체를 쏜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대남 선전용 전단 수백 장이 발견됐습니다.

27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께 경의 중앙선 수색역 인근에서 대남전단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대남전단 200여 장을 수거해 군 당국에 인계했습니다.

전단에는 북한이 지난달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의 성공을 선전하고 북한 정권을 찬양하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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