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최지만, 시라큐스전 1안타 2타점
입력 2017-08-27 10:21 
최지만은 8월들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최지만은 8월들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트리플A) 소속 최지만이 또 한 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PNC필드에서 열린 시라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6이 됐다.
2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 출루 후 1사 2루에서 도노반 솔라노의 2루타로 홈을 밟은 최지만은 3회에는 2사 1, 2루에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5회에는 사구로 출루, 2사 1, 2루에서 솔라노의 홈런으로 홈을 밟으며 이날 경기 두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스크랜튼/윌크스배리는 5회까지 7점을 뽑은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시라큐스에 7-1로 이겼다.
지난 7월 양키스가 토드 프레이지어를 영입하면서 40인 명단에서 제외됐던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재합류 이후에도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8월 20경기중 15경기에서 안타를 때리며 타율 0.300(60타수 18안타) 홈런 5개 2루타 4개 18타점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