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국군기무사령관 직무대리에 이석구 육군소장 임명
입력 2017-08-25 18:19  | 수정 2017-09-01 18:38

정부는 국군기무사령관 직무대리로 현 합참 작전기획부장인 이석구 육군소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육사 41기인 이 소장은 수도기계화사단장, 육군본부 작전처장, 1군단 작전참모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 및 기획분야 전문가다.
이 소장은 중장급 후속 인사에서 중장으로 진급해 기무사령관에 정식 취임한다.
군 일각에서는 육군 중심의 군을 개혁하기 위해 비육사 출신 인사가 기무사령관을 맡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지만 인선 결과 이런 관측은 빗나갔다.
개혁 이미지가 강하고 군내에서 소신 있는 인물로 평가되는 이 소장이 기무사 개혁과 함께 송영무 국방장관을 보좌해 국방개혁에 추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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