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힙합레이블 AOMG가 태풍의 영향으로 홍콩 마카오 콘서트를 연기했다.
25일 AOMG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26일 개최 예정이던 콘서트가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AOMG 측은 "13호 태풍 HATO로 인한 피해가 하루 속히 복구되고 모든 분들이 일상으로 복귀하길 간절히 기도하겠다"며 "다시 한 번 AOMG 마카오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팬 분들,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예매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빠른 시일 안에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홍콩에는 초강력 태풍 하토가 강타하면서 12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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