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미연이 8년 만에 발표한 신곡 '소리질러'의 뮤직비디오가 발매 후 4달 만에 제작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원미연의 팬들 사이에서 신곡 '소리질러'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소리질러에 뮤직비디오가 없는 것을 알고 원미연을 위한 선물로 팬들이 직접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습니다.
팬들의 정성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부산 시장을 배경으로 제작됐습니다.
부산 시장 어머니들의 사진을 영상에 담아 '꿈이 있던 그 시절'이라는 메시지를 나타냈습니다.
뮤직비디오 영상 제작에 참여한 팬들은 "음악으로 잊고 살았던 어릴 적 꿈을 떠올릴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며 "처음 소리질러를 들었을 땐 변치 않은 목소리에 놀랐다. 하지만 노래를 듣고 있으면 어렸던 나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 마음이 벅찼다."고 밝혔습니다.
[ MBN 문화스포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