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 이연희가 로맨스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에서 성해성(여진구 분)은 자신의 누명을 쓴 살인 사건의 진범이 동생 성영준(윤선우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차권표(박영규 분) 회장은 성해성에게 범인은 네 동생이다. 내가 널 죽게 한 게 미안해서 살인범이 네 동생이란 걸 덮어준 것이라면서 영준의 의대 학비까지 보탠 사실을 밝혔다.
차권표는 차민준(안재현 분)의 외숙모에게 자신이 차민준 식당의 투자자라고 밝혔고, 당장 돌아가지 않으면 차민준의 투자금을 빼겠다고 협박했다. 외숙모는 결국 차권표의 협박으로 그의 유죄 증언을 포기하고 호주로 떠났다.
이에 당황한 차민준은 차권표를 찾아가 분명히 말하겠다. 내가 반드시 죗값 치르게 해드리겠다”며 돈으로 안되는 일이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충격에 휩싸인 성해성은 잠시 머리를 식힐 겸 시골로 향했다. 해성은 유모차를 향해 달려가는 포크레인을 발견하고, 필사적으로 달려 맨 손으로 포크레인을 막았다. 이에 성해성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려졌고, 포크레인을 몰던 의문의 여성은 해성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의문의 여성은 해성의 상처가 저절로 아문 것을 보고 해성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알고 보니 이 여성의 남편 또한 10년 전 돌연 나타났다 사라져, 해성의 존재를 알아차린 것.
해성은 이틀 뒤에 의식을 되찾았고, 그 시각 정정원(이연희 분)은 연락이 두절된 해성을 걱정했다. 정원은 다시 돌아온 해성에게 연락도 없이 잠적을 하냐”며 큰 소리 쳤다. 해성은 그런 정원의 팔을 끌어 당겨 백허그를 했다. 그는 내 걱정 많이 했냐”면서 엄청 보고 싶었어”라고 진심을 전했다.
뒤이어 해성은 정원이 홍진주(박진주 분)와 함께 소개팅을 한 사실을 알고 소개팅 장소를 찾았다. 당황한 정원은 횡설수설 하다가도 해성에게 그동안 어디에 있었냐고 캐물었다. 이에 해성은 정원의 얼굴을 감싸며 입을 맞췄다. 그러면서 이제 조용하네”라고 말했다. 해성은 정원이 투덜거리자 또 조용하게 해줄까?”라며 박력 있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23일 오후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에서 성해성(여진구 분)은 자신의 누명을 쓴 살인 사건의 진범이 동생 성영준(윤선우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차권표(박영규 분) 회장은 성해성에게 범인은 네 동생이다. 내가 널 죽게 한 게 미안해서 살인범이 네 동생이란 걸 덮어준 것이라면서 영준의 의대 학비까지 보탠 사실을 밝혔다.
차권표는 차민준(안재현 분)의 외숙모에게 자신이 차민준 식당의 투자자라고 밝혔고, 당장 돌아가지 않으면 차민준의 투자금을 빼겠다고 협박했다. 외숙모는 결국 차권표의 협박으로 그의 유죄 증언을 포기하고 호주로 떠났다.
이에 당황한 차민준은 차권표를 찾아가 분명히 말하겠다. 내가 반드시 죗값 치르게 해드리겠다”며 돈으로 안되는 일이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충격에 휩싸인 성해성은 잠시 머리를 식힐 겸 시골로 향했다. 해성은 유모차를 향해 달려가는 포크레인을 발견하고, 필사적으로 달려 맨 손으로 포크레인을 막았다. 이에 성해성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려졌고, 포크레인을 몰던 의문의 여성은 해성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의문의 여성은 해성의 상처가 저절로 아문 것을 보고 해성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알고 보니 이 여성의 남편 또한 10년 전 돌연 나타났다 사라져, 해성의 존재를 알아차린 것.
해성은 이틀 뒤에 의식을 되찾았고, 그 시각 정정원(이연희 분)은 연락이 두절된 해성을 걱정했다. 정원은 다시 돌아온 해성에게 연락도 없이 잠적을 하냐”며 큰 소리 쳤다. 해성은 그런 정원의 팔을 끌어 당겨 백허그를 했다. 그는 내 걱정 많이 했냐”면서 엄청 보고 싶었어”라고 진심을 전했다.
뒤이어 해성은 정원이 홍진주(박진주 분)와 함께 소개팅을 한 사실을 알고 소개팅 장소를 찾았다. 당황한 정원은 횡설수설 하다가도 해성에게 그동안 어디에 있었냐고 캐물었다. 이에 해성은 정원의 얼굴을 감싸며 입을 맞췄다. 그러면서 이제 조용하네”라고 말했다. 해성은 정원이 투덜거리자 또 조용하게 해줄까?”라며 박력 있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