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민수, 강예원 시집살이에 통쾌한 복수 “남의 집 귀한 딸 그만 괴롭혀”
입력 2017-08-23 23:15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X강예원 사진=‘죽어야 사는 남자’ 방송캡처
‘죽어야 사는 남자 배우 최민수가 조경숙에 시원한 일침을 날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분)이 사돈 나옥자(조경숙)에 우리 지영이집 얼씬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날 백작은 이지영A(강예원 분)에 네가 기자회견장에 안 나타나서 재산을 다 뺏기게 생겼다”며 책임져라”라고 짐을 싸들고 집으로 찾아왔다.

때마침 나옥자가 집에 찾아왔고 이지영A는 백작에 어머니한테 개털 됐다는 이야기 하지 말아달라”며 부모 없다고 그동안 얼마나 무시한 줄 아느냐”고 털어놨다. 나옥자는 집에 있는 백작을 보고 보내주신 선물 잘 받았습니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백작은 나옥자에 쌍팔년도 시월드도 아니고 뻔질나게 며느리 집에 찾아오는 시어머니도 없다고 들었다”며 남의 집 귀한 딸 고스톱 수발까지 들게 하는 시어머니도 없다”고 큰소리쳤다. 이에 나옥자는 당황해했고 이지영A는 전 정말 아무 말도 안 했다”며 발뺌했다.

백작은 네가 얼마나 고생하는지 네 눈빛만 봐도 다 안다”며 한동안 내가 머물테니 우리 지영이집 얼씬거리지 말아달라”고 해 보는 이들의 속을 시원하게 했다.

한편 이지영A는 백작이 알츠하이머병이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