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온라인 펀드 관리 서비스인 '펀드레이더' 출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3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펀드레이더가 서비스에 들어간 지난 6월 이후 이날까지 온라인을 통해 거래된 월평균 펀드 판매 건수가 1409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1~5월 기준 유안타증권의 월평균 온라인 펀드 판매 건수가 832건인 점을 감안하면, 펀드레이더 출시 이후 온라인 펀드 판매 건수가 70%가량 급증한 셈이다.
펀드레이더는 유안타증권이 지난 6월 출시한 펀드 투자관리 온라인 서비스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주식형 펀드 가운데 수익률이 높은 유망 펀드를 투자자에게 추천하고, 매매 시점을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투자자가 사전에 지정한 조건에 맞춰 자동으로 투자까지 해주는 기능을 갖춰 편의성을 더했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코스피가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펀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정작 어떤 펀드를 사고, 언제 매매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펀드레이더는 펀드 투자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신 본부장은 "개인투자자 10명 가운데 무려 8명이 주식시장에서 손실을 보는데 대개 투자 종목을 제대로 선택하지 못했거나 매매 시점을 잡지 못해 발생하는 손실"이라며 유안타증권이 펀드레이더를 개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매매 시점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펀드레이더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신 본부장은 "유안타증권의 AI 분석 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주식형 펀드를 수익률 기준으로 3단계(금·은·동)로 나눠 제시하고 있다"며 "아울러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주식시장 현황을 햇빛, 안개 등 이미지로 제공해 투자자들이 매매 시점을 판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펀드레이더를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속하면 '유안타 펀드 인덱스'라는 항목이 나온다. 고객이 투자한 펀드가 현재 코스피 대비 얼마나 높은 수익을 내는지, 다른 상위 펀드와의 수익률 격차는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어떤 펀드에 투자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 고객을 위해서 다양한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신 본부장은 "수익률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펀드를 목록화해 제시하고 있다"며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의 이름과 매니저가 거둔 수익률도 공개해 정보 신뢰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투자자들이 최적의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티레이더, 펀드레이더, 티레이더인포로 이어지는 삼각편대 서비스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티레이더는 유안타증권이 증권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주식거래 시스템이며, 티레이더인포는 각종 리서치 보고서 등 정보를 종합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투자정보 포털이다.
[김대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3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펀드레이더가 서비스에 들어간 지난 6월 이후 이날까지 온라인을 통해 거래된 월평균 펀드 판매 건수가 1409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1~5월 기준 유안타증권의 월평균 온라인 펀드 판매 건수가 832건인 점을 감안하면, 펀드레이더 출시 이후 온라인 펀드 판매 건수가 70%가량 급증한 셈이다.
펀드레이더는 유안타증권이 지난 6월 출시한 펀드 투자관리 온라인 서비스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주식형 펀드 가운데 수익률이 높은 유망 펀드를 투자자에게 추천하고, 매매 시점을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투자자가 사전에 지정한 조건에 맞춰 자동으로 투자까지 해주는 기능을 갖춰 편의성을 더했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코스피가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펀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정작 어떤 펀드를 사고, 언제 매매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펀드레이더는 펀드 투자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신 본부장은 "개인투자자 10명 가운데 무려 8명이 주식시장에서 손실을 보는데 대개 투자 종목을 제대로 선택하지 못했거나 매매 시점을 잡지 못해 발생하는 손실"이라며 유안타증권이 펀드레이더를 개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매매 시점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펀드레이더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신 본부장은 "유안타증권의 AI 분석 시스템을 통해 국내외 주식형 펀드를 수익률 기준으로 3단계(금·은·동)로 나눠 제시하고 있다"며 "아울러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주식시장 현황을 햇빛, 안개 등 이미지로 제공해 투자자들이 매매 시점을 판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펀드레이더를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속하면 '유안타 펀드 인덱스'라는 항목이 나온다. 고객이 투자한 펀드가 현재 코스피 대비 얼마나 높은 수익을 내는지, 다른 상위 펀드와의 수익률 격차는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어떤 펀드에 투자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 고객을 위해서 다양한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신 본부장은 "수익률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펀드를 목록화해 제시하고 있다"며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의 이름과 매니저가 거둔 수익률도 공개해 정보 신뢰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투자자들이 최적의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티레이더, 펀드레이더, 티레이더인포로 이어지는 삼각편대 서비스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티레이더는 유안타증권이 증권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주식거래 시스템이며, 티레이더인포는 각종 리서치 보고서 등 정보를 종합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투자정보 포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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