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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추자현♥, 우블리 용돈 걸리니 한글 단어 외우기 `척척`
입력 2017-08-22 00:36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우효광이 아내 추자현이 내건 용돈을 타려고 한국어 공부에 몰입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에게 한글 단어를 가르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자현이 우효광에게 한글을 가르치기 위해 '용돈'을 내걸었다. 추자현이 한국어 단어 10개를 다 맞히는 시험에 통과하면 보너스 용돈 8만원을 주겠다며 "용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우효광이 눈을 반짝이며 단어 외우기 퀴즈에 집중해 웃음을 안겼다.
추자현은 냉장고, 탁자, 밥솥, 그림, 물, 문 등에 포스트잇으로 한글 단어를 써 붙여놓고 외우게 한 뒤 퀴즈를 냈다. 냉장고, 물 등 정확한 발음을 요구하는 추자현에게 뿔이 난 우블리가 "나는 네가 중국어를 귀엽게 해서 결혼한 거다, 중국어 잘했으면 결혼 안했다"며 반발했다.
우여곡절 끝 테스트 결과는 대성공. 우효광은 10개 단어를 두어 번의 고비 끝에 다 맞혀 용돈을 손에 쥐었다. 하지만 용돈을 받고 돌아서자마자 단어를 고스란히 까먹은채 민망한 듯 개다리춤을 춰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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