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상이몽2’ 이재명X김혜경, 추우커플 따라하다 `급포기`
입력 2017-08-21 23:55  | 수정 2017-08-22 01:3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2 이재명 시장 부인 김혜경이 '우블리' 우효광을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여름휴가를 떠난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혜경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벽부터 여행 준비를 한 김혜경은 제주도 풀빌라를 기대하며 차에 올랐지만, 이재명이 "극성수기라 비행기가 없다"며 "우리의 추억이 있는 강원도 삼척으로 가자"고 일방 고지해 아내를 충격에 빠트렸다.
자포자기한 김혜경은 휴대폰으로 검색하던 가운데 "추우커플, 추자현 우효광만 검색어에 잔뜩 있다. ‘추우커플 분량 늘려주세요 글밖에 없다"면서 투덜댔다. 이어 김혜경은 "주변 사람들이 자꾸 다정하게 얘기하라, 연기를 하라고 한다"며 결혼 조하, 재명 조하”라며 우효광을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혜경은 "여보옹"하며 애교를 발산했다가 "내 나이가 반백 살인데"라며 황급히 포기해 폭소를 안겼다. 이에 이재명은 "우블리 따라하지 마"라며 질투를 폭발시켰다. 이를 본 MC 김구라는 "결혼한지 26년 된 부부인데 어떻게 신혼처럼 생활하겠느냐"며 일갈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