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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개봉 13일만 400만 돌파...`박서준X강하늘 케미 강했다`
입력 2017-08-21 20:59 
`청년경찰` 박서준, 강하늘, 이호정, 김주환 감독이 400만 돌파를 유쾌하게 기념했다.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영화 '청년경찰'이 박서준X강하늘 두 주연배우의 유쾌한 케미에 힘입어 개봉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이 더해지면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 장기흥행도 예상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청년경찰'은 개봉 13일째인 21일 오후 7시 15분을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400만487명을 기록했다. '청년경찰'은 개봉 2주차에 '혹성탈출: 종의 전쟁', '장산범' 등 신작 공세에도 박스오피스와 예매율 역주행을 기록하고, 주말 좌석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흔들림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청년경찰'의 흥행은 올 여름 극장가에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가 없었던 데다, 연예계 대세인 박서준X강하늘의 콤비 파워가 제대로 통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년경찰'은 이날 400만 돌파를 기념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서준, 강하늘, 이호정, 김주환 감독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케이크 앞에서 저마다의 포즈로 숫자 4를 표현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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