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신증권, 코스피 추가 상승 제한적
입력 2008-04-01 09:25  | 수정 2008-04-01 09:25
대신증권은 글로벌 증시가 약세 기조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코스피지수가 나홀로 강세를 지속하기는 힘들며, 추가 상승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대신증권은 전기전자업종은 지난해 4월 고점에 근접해 가면서 가격 매력도가 약화되고 있고, 원·달러 환율 상승세 둔화와 외국인 차익실현 등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국내 경기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경기선행지수를 보더라도 증시의 상승 탄력 강화를 낙관하기 쉽지 않고,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할 경우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글로벌과 국내 증시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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