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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 화장지 1회1칸 알뜰왕X명품 근육 `母벤저스 심쿵`
입력 2017-08-21 16:12 
'미우새' 김종국과 어머니들. 제공|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미우새' 김종국(41)이 절약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며 입담을 뽐내는가 하면, 명품 근육으로 어머니들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김종국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아버지께서 절약을 너무 강조하신다"며 "집에 에어컨이 있는데, 1년에 1~2번만 사용한다. 그렇다보니 저도 선풍기를 켜고 어떻게 버티게 되더라"고 밝혔다. 절약 에피소드는 이어졌다. 김종국은 "어릴 때는 화장실 휴지를 한번에 한 칸으로 끝냈다. 한 칸을 3번 접어 썼다"며 직접 휴지를 접는 시범을 보이며 "모서리 쪽을 공략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종국의 몸에 밴 근검절약에 어머니들도 고개를 끄덕였을 정도.
어머니들은 김종국의 근육에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건모, 박수홍, 이상민, 토니안의 어머니는 김종국의 우람한 팔 근육을 만져보며 깜짝 놀랐다.
운동으로 다져진 김종국의 근육은 알려질대로 알려진 터. 2015년 방송된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스펀지 공 수중농구'에서 빅뱅과 런닝맨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헬스마니아 김종국의 근육이 공개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 송지효는 물론 런닝맨 여성 작가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김종국 대박","김종국 알뜰함도 명품급", "김종국 자기관리 왕" 등 호감을 보였다.
힌편, 1995년 터보 1집 앨범 데뷔한 김종국은 지난달 25일 터보 미니앨범 '터보 스플래시(TURBO SPLASH)'를 발매하고 신곡 '뜨거운 설탕'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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