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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건강하게 돌아와 기뻐…팬들과 약속 지켰다"
입력 2017-08-21 11:12  | 수정 2017-08-21 11: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2년 만에 뭉친 소감을 밝혔다.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 아시아 프레스 투어 기자회견이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다.
최강창민은 이날 "전역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다. 너무 긴장된다"며 "턱시도를 입었는데, 아직까지 저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다"고 운을 뗐다.
유노윤호는 최근 군 복무를 마친 최강창민에 대해 "외모적으로는 남자적으로 멋있어진 듯하다. 조금 더 여유가 생겼다. 군대에 있는 동안 연락을 자주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K팝의 지존'이라는 별명에 대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둘 다 건강하게 돌아와서 기쁘다. 팬들에게 건강히 돌아올 것이라는 약속을 지켰다. 동방신기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유노윤호는 지난 4월 20일, 최강창민은 이달 18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동방신기는 유노윤호의 솔로곡 '드롭(DROP)'을 오는 9월 25일 발표하고, 29일에는 SM스테이션 시즌2를 통해 최강창민의 솔로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TVXQ! 스페셜 컴백 라이브 유어 프레전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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