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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레데터` 소니 랜담 76세 숙환으로 별세
입력 2017-08-21 10:46 
사진=영화 프레데터
1987년 작 영화 '프레데터'에서 아널드 슈워제네거에 맞선 상대역 빌리 소울 역으로 출연한 미국 액션 배우 소니 랜담(76)이 최근 숙환으로 사망한 사실을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랜담은 1980년대 액션영화 '48시간', '록업' 등에서 실베스터 스탤론, 닉 놀티 등과 호흡을 맞추며 조연 역할을 펼친 바가 있어 영화에서 눈길을 사로 잡은 바가 있다.
또한 190㎝가 넘는 거한으로 체로키 인디언의 피가 섞인 랜담은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놀라운 열연을 펼쳤다.
이어 랜담은 '파이어워커', '액션 잭슨', '베스트 오브 베스트 2' 등 할리우드 액션영화에 다수 출연 및 에디 머피 등과도 친분을 쌓기도 했다.
한편 소니 랜담은 슬하에 아들 윌리엄과 딸 프리실라를 두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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