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 약 25명을 태운 관광버스 한 대가 버몬트 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됐다고 현지 TV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TV방송은 어제 오전 10시쯤 캐나다 국경 부근에서 사고가 발생했고, 승객 중 17명 가량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들의 대부분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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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TV방송은 어제 오전 10시쯤 캐나다 국경 부근에서 사고가 발생했고, 승객 중 17명 가량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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