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지지 확산...힐러리 사퇴압력 높아져
입력 2008-04-01 02:20  | 수정 2008-04-01 02:20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에 대한 지지가 잇따르며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에 대한 사퇴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오는 22일 예비선거를 치르는 펜실베이니아주의 밥 케이시 상원의원이 28일 오바마를 지지한데 이어 미네소타주 애미 클로부차 상원의원도 곧 오바마 의원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노스캐롤라이나주의 7명의 하원의원도 5월6일 열리는 주 예비선거 전에 오바마 지지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에 대한 지지가 이어지면서 2월5일의 '슈퍼 화요일' 이후 오바마는 슈퍼대의원 64명의 지지를 확보한 반면 힐러리는 9명을 얻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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