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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양동근부터 임상아까지...입 떡 벌어지는 역대급 반전(종합)
입력 2017-08-20 18:44  | 수정 2017-08-20 19:31
복면가왕 사진="복면가왕" 방송캡처
‘복면가왕에 가수 임상아부터 양동근까지 예상하지 못했던 출연진들의 등장에 패널들이 격렬히 환호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영희의 왕좌를 위협하는 강력한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는 아테나와 등대맨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이문세의 ‘조조할인을 선곡해 열창했다. 그 결과 아테나가 등대맨을 누르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등대맨의 정체가 공개됐고, 개그맨 김대희였다. 동료들조차 몰랐던 김대희의 정체에 스튜디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 무대에는 당근소녀와 옥수수걸이 맞붙었다. 당근소녀와 옥수수걸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AOA의 노래를 불렀다. 치열한 접전 끝에 당근소녀가 승리를 차지했다.

옥수수걸 정체는 걸그룹 다이아 예빈이었다. 예빈은 멤버가 9명이다. 한 파트 밖에 부르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아 노란머리로 기억되기 보다는 목소리로 기억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세 번째로는 콜럼버스와 칭기즈칸이 맞붙었다.

콜럼버스와 칭기즈칸은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갖고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 모두 열창했고,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 승리한 가수는 바로 칭기즈칸이었다. 이후 콜럼버스는 박진영의 ‘엘리베이터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바로 배우 양동근이었다. 양동근은 마지막까지 유쾌한 무대를 선사하며 아름답게 퇴장했다.

마지막으로 골든마스크와 청개구리 왕자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윤종신의 ‘지친 하루로 무대를 펼쳤다. 접전 속 승리한 사람은 바로 청개구리 왕자였다. 이후 골든마스크는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정체는 임상아였다.

특히 신봉선은 자신이 언급한 연예인이 직접 스튜디오에 나오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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