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한반도 대운하' 추진 여부와 관련해 국내외 전문가를 모두 모셔다 충분히 의견을 모아 논의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 등 국가원로 10여 명을 초청해 가진 간담회에서 선거 때가 되어서 한반도 대운하가 정치적 이슈가 됐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에대해, 고건 전 국무총리는 대운하 문제에 대해 공개적이고 실질적인 찬반토론을 거쳐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이홍구 전 총리는 새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국가원로 초청 오찬간담회에는 남덕우, 강영훈, 이홍구, 박태준, 고건 총리를 비롯한 학계와 사회단체의 원로 12명이 참석, 약 1시간 30분간 이 대통령과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환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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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 등 국가원로 10여 명을 초청해 가진 간담회에서 선거 때가 되어서 한반도 대운하가 정치적 이슈가 됐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에대해, 고건 전 국무총리는 대운하 문제에 대해 공개적이고 실질적인 찬반토론을 거쳐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이홍구 전 총리는 새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국가원로 초청 오찬간담회에는 남덕우, 강영훈, 이홍구, 박태준, 고건 총리를 비롯한 학계와 사회단체의 원로 12명이 참석, 약 1시간 30분간 이 대통령과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환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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