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서울·경기 호우주의보…돌풍·천둥 동반
입력 2017-08-20 08:47  | 수정 2017-08-27 09:05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일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 동두천·연천·포천·양주·의정부에 20일 오전 6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또 경기도 고양·김포·파주, 인천광역시, 강화·옹진군, 서해5도, 충남 태안, 전남 여수·고흥, 제주도 남부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옹진 68.5㎜, 여수 66.0㎜, 고흥 66.0㎜, 파주 57.5㎜, 태안 56.5㎜ 등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도봉구에 52.0㎜의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와 서해·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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