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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릭, 다음 주 로테이션 합류…백정현은 시간 더 필요
입력 2017-08-19 17:44 
삼성 선발투수 재크 페트릭(사진) 복귀가 다음 주에 이뤄질 전망이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허전해진 삼성 라이온즈 선발진이 채워진다. 외인투수 재크 페트릭(27)의 복귀가 임박했다.
19일 잠실 LG전을 앞둔 김한수 삼성 감독은 경기 전 페트릭이 다음 주 정도에 선발로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페트릭은 지난달 20일 복사근 손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재활을 거쳐 지난 17일 퓨처스리그 SK전에 등판해 2⅔이닝을 던졌다. 내용은 좋지 못했다. 6피안타 3볼넷을 허용하며 5실점(4자책)을 허용했다.
그래도 페트릭의 가세는 삼성 마운드에 단비가 될 전망. 페트릭은 물론 또 다른 외인투수 앤서니 레나도가 사실상 시즌 아웃됐고 백정현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라 현재 삼성 마운드는 황수범, 김동호, 정인욱, 안성무 등 대체선발들이 로테이션을 메우는 중이다.
한편 백정현(30)은 복귀에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김 감독 역시 이날 정현이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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