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박지영(21·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보그너MBN 여자오픈에서 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최혜진(18)은 공동 4위에 안착했다.
박지영은 18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 그룹인 배선우(23·삼천리) 김자영(26·AB&I)과 1타차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첫 승이다. 박지영은 지난 2016시즌 에쓰오일챔피언스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승을 마지막으로 우승하지 못 했다.
최혜진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김현수(25·롯데) 김지현(26·롯데)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번 경기는 아마추어로서 치르는 마지막 대회다. 지난 7월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오픈에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1위를 차지했던 최혜진은 오는 24일 프로로 전향한다.
LPGA가 주무대인 김세영(24·미래에셋)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25위, 이미향(24·KB금융그룹)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52위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지영은 18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 그룹인 배선우(23·삼천리) 김자영(26·AB&I)과 1타차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첫 승이다. 박지영은 지난 2016시즌 에쓰오일챔피언스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승을 마지막으로 우승하지 못 했다.
최혜진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김현수(25·롯데) 김지현(26·롯데)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번 경기는 아마추어로서 치르는 마지막 대회다. 지난 7월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오픈에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1위를 차지했던 최혜진은 오는 24일 프로로 전향한다.
LPGA가 주무대인 김세영(24·미래에셋)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25위, 이미향(24·KB금융그룹)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5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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