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운하반대 2만7천명 국토·환경장관 고발
입력 2008-03-31 16:55  | 수정 2008-03-31 16:55
한반도 대운하 사업에 반대하는 시민 2만 7천 3백여 명이 서울중앙지검에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이만의 환경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대운하반대시민연합은 지난 1월 3일 출범 이후 전국에서 서명운동을 벌여 2만7천344명의 고발인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한반도 대운하 사업은 국가 정책으로 고지된 사실이 전혀 없는데도 피고발인들은 장관 취임 후 대운하 사업을 독단적으로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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