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네시스 "G70 사전계약·판매가격, 결정된 적 없다"
입력 2017-08-18 16:37 
제네시스 G70의 디자인 기반으로 알려진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사진 출처 = 현대차 홈페이지]

제네시스 브랜드는 다음달 출시할 프리미엄 중형 세단 'G70'의 사전계약 시기와 판매가격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일부 매체는 이에 앞서 지난 17일 제네시스가 이달 중 G70 사전계약에 돌입하고 가격은 3000만원대에 나온다고 보도했다. 또 제네시스는 G70 성공여부에 따라 브랜드와 영업·서비스망을 현대차로부터 독립하는 시기를 조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덧붙였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에 대해 "G70의 사전계약은 계획된 바 없다"며 "3000만원대 가격 판매는 G70에 대한 관심이 불러온 오해이며 출시 전까지 시장과 고객의 니즈를 면밀히 파악해 고객이 만족할 만한 가격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아울러 "G70의 성공여부에 따른 영업·서비스망 분리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제네시스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는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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