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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일곱 포지션 소화’ 로베르토 지킨다”
입력 2017-08-18 14:52  | 수정 2017-08-18 14:59
바르셀로나 세르지 로베르토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6-17 스페인 라리가 원정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몸을 날려 저지한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바르셀로나가 ‘다목적 플레이어 세르지 로베르토(25·스페인)를 판매 불가라고 선언했다.
로베르토 페르난데스 보니요(55·스페인) 바르셀로나 단장은 18일 세르지 로베르토는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 등과 연결되는 것을 차단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세르지 로베르토는 바르셀로나 통산 154경기 6골 1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59.0분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0.22보다는 다양한 출전 위치를 주목할만하다.

50경기 이상 기용된 중앙 미드필더와 라이트백 외에도 수비형 미드필더와 레프트백, 오른쪽 미드필더/날개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뛰었다. 2016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선정 ‘챔피언스리그 기량발전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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