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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태양, 반전 일상 공개…가수↔농부 오가는 극과 극 매력
입력 2017-08-18 10:36 
태양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된다 사진=나 혼자 산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나 혼자 산다 빅뱅 태양이 구수한 농부로 변신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218회에서는 농부태양과 가수태양을 오가는 태양의 극과 극 하루가 공개된다.

앞서 무대 위에서 섹시 카리스마를 방출하는 태양의 반전 ‘동할배 라이프가 공개돼 네티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날은 밀짚모자를 쓴 농부로 변신한 태양의 구수한 일상이 포착돼 그의 또 다른 반전 일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양은 잠옷 차림에 밀짚모자를 쓰고 슬리퍼를 신은 채로 정원을 관리하고 있다. 알고보니 그의 집 정원은 그가 직접 꾸민 것이었는데, 그가 직접 잡초를 뽑고 모종삽을 이용해 꽃까지 심으면서 진정한 농부의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소탈한 그의 일상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태양은 꽃을 심고 난 후 겨울에도 안 죽었으면 좋겠다~”라고 할 정도로 꽃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그가 곧 있을 콘서트의 안무연습을 할 때는 다시 무대 위의 가수태양으로 돌아와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냈다고. 이에 안무 트레이너가 왜 여기서 콘서트를 하고 그래~”라며 실전 같은 연습에 극찬을 했다는 후문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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