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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금지 위기 이겨낸 `공범자들`, 순항...박스오피스 8위+예매율 6위
입력 2017-08-18 10:32 
영화 `공범자들` 메인 포스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다큐영화 ‘공범자들이 박스오피스 8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범자들'은 개봉 첫 날인 17일 9721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만 757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8위에 랭크됐다.
앞서 지난달 MBC와 전·현직 임원 다섯명은 ‘공범자들에 대한 상영금지가처분을 신청했다. 그러나 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공범자들은 예정일에 개봉, 첫날 전국 186개의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공범자들'은 1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예매율 2.2.%로 6위에 올라 있다. 상영금지 위기를 이겨내고 10위권 내에 진입한 ‘공범자들에 대한 관객들의 응원의 관람이 이어지고 있는 것.
‘공범자들은 ‘자백 최승호 감독의 신작으로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우리를 속여 왔는지 그 실체를 생생하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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