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에이티젠, 태국 판매 앞두고 현지 직원 교육 실시
입력 2017-08-18 08:43 

최근 NK뷰키트의 태국 식약청(FDA) 승인을 받은 에이티젠이 현지 직원 교육 등 판매 본격화에 나섰다.
NK뷰키트 개발·판매 기업 에이티젠은 태국 FDA 승인 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현지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일환으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이티젠은 태국 현지 상황에 맞는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안정적 시장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에이티젠 관계자는 "지난달 태국 FDA 승인 후 바로 판매에 대비한 현지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현지 직원들은 엔케이 뷰 튜브(NK Vue Tube) 관리 및 엘라이사(ELISA, 효소면역측정법) 진행에 관한 교육과 검사 환경 세팅, 타검사자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고 설명했다.
에이티젠은 현재 태국뿐 아니라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이 관계자는 "대만시장 역시 판매 승인 완료 후 바로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이미 교육 프로그램을 완료한 상태"라며 "현재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에 대한 NK뷰키트 공급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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