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서발전·울산TP 청년창업 활성화 협력
입력 2017-08-18 08:32 
국중양 한국동서발전 기술경영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김창룡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과 울산테크노파크는 울산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울산을 비록한 부산, 경남, 대구, 경북지역의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 전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통한 맞춤형 창업교육 실시, 최종 선발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공간과 연구개발(R&D) 장비 제공, 창업 후 인력 채용과 자금 조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발전 운영, 정비 노하우를 갖춘 동서발전과 창업보육실, 실험장비 등을 구축한 울산테크노파크가 협력해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들의 역량이 발휘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추진되는 사업이 발전 분야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 내 청년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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