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창욱, 남보라 걱정 “잘 정리한 줄 알았는데 우중충하냐”
입력 2017-08-17 21:14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진=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송 캡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창욱이 진보라를 걱정했다.

17일 오후 방영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진도현(이창욱 분)이 무수혁(이은형 분)과 혜어진 진보라(남보라 분)를 걱정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진도현은 식사 자리에서 표정이 안좋던 진보라에게 "왜그래 쌈빡하게 잘 정리한 줄 알았는데 우중충하냐"라며 걱정했다.

이에 진보라는 "수혁씨 사고가 났다나봐. 알아서 잘하겠지 하면서 마음이 쓰여"라고 답했다.


진도현은 "그래도 잘 정리한 모양이네"라고 덤덤한 척 말했다.

진보라는 "수혁씨 누나 찾아갔었어. 무궁화순경님. 아줌마랑 그렇게 가는거 보니 견딜수가 있어야지"라며 "그분이 모른척 해달라고 그러더라. 수혁씨를 위해서 그거 밖에 없다라고"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진보라는 애써 덤덤한 척 "그래도 쿨하게 보내줘야지"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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