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직장인 가운데 16%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림대 의대 조정진 교수팀은 근로자 8천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울증 유병률이 15.9%에 달했고, 오락문화와 운동관련 서비스업에 종사하며, 하고 월 급여수준이 3백 80만원에 미치지 못할수록 우울증 위험도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오락과 문화, 운동관련 서비스업이 다른 업종에 비해 3.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고객과의 접촉이 많아 감정노동이 많아지면서 우울증 유발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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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의대 조정진 교수팀은 근로자 8천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울증 유병률이 15.9%에 달했고, 오락문화와 운동관련 서비스업에 종사하며, 하고 월 급여수준이 3백 80만원에 미치지 못할수록 우울증 위험도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오락과 문화, 운동관련 서비스업이 다른 업종에 비해 3.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고객과의 접촉이 많아 감정노동이 많아지면서 우울증 유발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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