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군부독재 고문시설, 인권의 상징으로 탈바꿈
입력 2017-08-17 10:30  | 수정 2017-08-17 10:44
군부독재 시절 고문수사로 악명 높았던 남산 예장자락의 '중앙정보부 6국' 자리에 인권을 상징하는 공간이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해당 부지에 '중앙정보부 6국'을 의미하는 숫자'6'을 활용해 '기억6'이라는 이름을 짓고, 광장과 전시실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곳에는 정밀 해체한 옛 지하 취조실을 그대로 재구성해, 고통의 역사를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기로 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